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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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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s 한국도로공사 / 200216 이재영 결장, 루시아 복귀? vs 이번 라운드 가장 컨디션 다운된 팀 2일 휴식 흥국생명 vs 5일 휴식 한국도로공사 갈길이 급해진 흥국생명. 어제 KGC 인삼공사가 1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승점 3점차로 추격을 허용하게 된 흥국생명은 아마 루시아의 출전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킬레스건염은 보통 운동화가 제대로 맞지않는 상태에서 계속적인 활동을 하여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김미연의 체력 저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김다은과 박현주가 나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김해란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리시브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지난 경기에서 김세영과 김혜란에게 휴식을 주긴 했지만, 어린 친구들의 체력이 다 올라왔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한없이 처지는 한국도..
현대건설 vs KGC 인삼공사 / 200215 현재 1위 + 5연승 vs 이번 라운드 돌풍의 팀 + 4연승 3일 휴식 현대건설 vs 2일 휴식 KGC 인삼공사 김연견의 공백 vs 오지영의 공백 부동의 1위 팀,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빠진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가볍게 3대 1로 제압한 현대건설. 김연견 대신 이영주와 고유민이 번갈아가며 리베로 역할을 맡고 있다. 고유민과 이영주 모두 리시브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황민경과 고유민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김연견과 비교하여 두 명 다 리시브는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수준이지만, 디그와 순발력에서 조금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것은 나머지 모든 스타팅 멤버다. 양효진과 정지윤 혹은 이다현은 센터에서 잘해주고, 고예림과 황민경은 레프트에서 잘해주고 있고, 이다영과 헤..
GS 칼텍스 vs 흥국생명 / 202013 부상자가 없는 GS 칼텍스 vs 이재영과 루시아가 없는 흥국생명 두 팀 모두 지난 경기 패배 GS 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KGC 한국 인삼공사에게 패배했다. 그 경기는 GS 칼텍스가 못해서 진 경기가 아니라 KGC 인삼공사가 너무 잘해서 진 경기였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도 GS 칼텍스의 문제점은 그대로 노출되었다. 일단 센터진의 활용도가 여전히 심각하게 떨어진다. 한수지와 김유리는 공격 점유율이 8%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라는 깜짝 카드를 통해 기존 선발인 이고은과 안혜진에게 충격 요법을 주고 싶었던 차상현 감독의 의도는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며, 덩달아 안혜진의 컨디션만 난조로 빠트리게 된 것 같다. 이번 시즌 초반이후 심각한 부진을 보이는 안혜진은 지난 경기에서 세트당 세트 2.8개..
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 200210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5승 1패의 현대건설 vs 2승 4패 한국도로공사 지난 1월 30일에 열린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3대0으로 승리 태국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5승 1패의 성적으로 올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건설.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신승을 거뒀다. 슬로우 스타터인 헤일리와 양효진이 초반에는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을내는 모양새였다. 헤일리의 영입이후 현대건설은 4라운드 MVP인 양효진, 이다현, 정지윤의 센터 공격을 축으로 헤일리와 황민경, 고예림의 적절한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며 당분간은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리베로인 김연견의 시즌 아웃 급 부상으로 인해 수비에서 균열의 조짐을 보이긴 하겠으나, ..
KGC 인삼공사 vs GS 칼텍스 / 200209 주전이 고루 상승세인 KGC 인삼공사 vs 이소영 복귀이후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GS 칼텍스 2일 휴식 KGC 인삼공사 vs 3일 휴식 GS 칼텍스 지난 경기 승리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한 KGC 인삼공사, 그 원인은 역시 소총부대 레프트 라인의 선전에 기인한다. 디우프와 오지영의 활약은 상수로 생각할 수 있으나, 최은지, 지민경, 고민지, 고의정, 이예솔의 활약에 따라 경기 승패가 갈리는 KGC 인삼공사의 팀 특성 상 지난 경기들의 레프트 성적을 보고 경기 예측을 하게된다. 요즘 KGC 인삼공사는 이예솔, 최은지가 약간 주춤하지만. 고민지, 고의정, 그리고 지민경이 자기 몫을 하고있다. 키가 작은 고민지와 고의정은 각자 자기가 가진 장점에 따라 공격 포인트를 얻어내고 있고, 지민경은 서남원 전 감독이..
한국도로공사 vs KGC 인삼공사/ 200206 기본 실력이 좋은 노장의 팀 한국도로공사 vs 저력의 팀 KGC 인삼공사 일주일 휴식 후 출격하는 한국도로공사 vs 3일 휴식 후 다시 경기를 치르는 인삼공사 KGC 인삼공사는 지난 라운드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용병이 된 디우프를 축으로 나머지 윙스파이커들이 보여주는 고만고만한 화력이 KGC 인삼공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직전 경기에선 최근에는 최은지, 고민지, 지민경이 35%대의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대 2 승리를 가져오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예솔도 나쁘지 않은 컨디션인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벌어진 올림픽 최종 예선 이후 컨디션에 상승세를 타는 한송이도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
IBK 기업은행 vs GS 칼텍스 / 200205 2일 휴식 이후 재대결을 펼치는 두 팀 지난 2월 2일 맞대결 이후 다시 대결을 펼친다. GS 칼텍스의 3대0으로 끝난 지난 경기 이후 누수 전력은 없으며, 결과는 GS 칼텍스의 완승이 예상된다. GS 칼텍스는 이소영의 복귀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레프트 라인을 다시 한 번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소영이 결장했을 당시 불안했던 리시브에서 굉장한 상승을 보여주는데, 지난 경기에서 IBK 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당 리시브 성공을 7.67개 기록하며 5개를 기록한 IBK 기업은행을 압도했고, 디그 역시 28.33개로 5개 이상 앞선 수치를 보여줬다. 지난 경기 팡팡 플레이어를 받은 문지윤의 깜짝 활약도 더해졌던 지난 승리였는데, 라운드 당 이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 정도 활약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는 GS ..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 200204 이재영이 없는 흥국생명 vs 풀 전력의 현대건설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4연패중이다. 내용으로 보자면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결정을 내어줄 선수가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며 패배를 겪어야만했다. 특히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선 그 부분이 가장 크게 붉어지며 패배했다. 흥국생명을 제외한 각 팀에는 현재 에이스로 분류할 수 있는 국내 선수들이 있다. 경기 내용으로 보자면 조송화의 토스가 어느정도 분배를 하다가, 루시아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전가하고 있는데, 루시아의 문제점은 시즌 초부터 불거졌듯이 3세트 이후부터 점점 처지는 체력이라고 볼 수 있다. 김미연과 이한비, 그리고 박현주도 어느정도 제 몫은 하고 있..